안녕하세요.

올해 초 대학생 전기기사 방학 현강 특강반을 듣고 4월달 경에 실기반 현강 특강반을 들은 최영현입니다.

2회 실기 때 55점으로 안타깝게 고배를 마시고 오늘 3회차 때 결국 전기기사 66점으로 최종합격했습니다.

공사기사 필기 3회차를 8월에 보고 9월달부터 한달 반 정도 공부하였고

실기 개념 강의를 두 번째 인강으로 추가로 듣고, 기출문제를 25년치 3회이상 반복하여 시험을 봤습니다.

초회차 보시는 분들은 15-20년치만 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초회차때 10년치 보고 갔습니다)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수업을 들은 실기 강의 교재였습니다.

이 책을 기반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고, 재수였기 때문에 하루 8-10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은 실기 강의와 함께 실기 이론책의 문제를 풀고 동시에 기출문제로 연습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요즘 전력공학에서 꾸준히 한 문제씩 출제되기 때문에 (올해 1-3회차 기준) 필기 전력공학에 있는 모든 공식들은 이해하고 암기하시길 바랍니다. (다 모으면 몇개 안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를 줄이는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마음 졸였던 것이 식을 제대로 써놓고 계산기에서 누르다가 틀리고, 답바꿔서 틀리고, 역률 고려 안해서 틀리고.. 가채점 하면서 15점을 날리다보니 오늘 합격발표날까지 마음 졸이며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부분점수를 충분히 받은 것 같아요. 시험장에서 10-15분 정도는 따로 투자해서 내가 확실히 푼 문제에 대해서 검토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는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앞으로 5회차 보시는 분들, 내년에 보시는 분들 모두 건승하시길 바라며 대산을 믿고 본인 공부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신다면 필합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합격에 대한 감사를 김민혁, 윤홍준, 강규대, 방찬수, 방기환 교수님께 돌리며

올해 처음 학원다닐 때부터 합격때까지 친철히 챙겨주신 김재덕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